안양시 해피나라요양원(이사장 권용준)이 지역을 대표하는 노인전문요양시설로 자리매김했다.
해피나라요양원은 2008년 개원한 이후 성장을 거듭해 현재 석수점(123병상)과 명학점(128병상)에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피나라요양원은 건강검진, 독감접종 등 매주 1회 이상 촉탁의가 정기적인 검진을 하고 있다.
또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지역 대학병원과 종합병원)과 연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의학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간호사와 1급 자격을 갖춘 요양보호사가 24시간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을 돌보고 있다.
사회복지사와 물리치료사들은 재활서비스는 물론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양사는 어르신들이 필요한 영양을 섭취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식단을 짠다.
시설 또한 어르신들이 불편이 없도록 설계됐다.
석수점 옥상에는 ‘사랑이 머무는 뜨락’이란 정원을 조성했고 명학점은 연면적 3천24㎡의 넓은 공간에 각 층마다 인테리어를 달리해 깔끔하고 안락하게 꾸몄다.
4월에는 옥상에 어르신들이 각종 채소 등을 재배 할 수 있도록 텃밭도 만들 예정이다.
해피나라요양원은 어르신들의 신체기능에 맞춰 인지, 치매, 여가, 영화상영,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매월 어르신 생신잔치를 열고 있으며 기독교 신자들을 위한 예배시간도 마련했다.
미용, 합창단, 중.고교생 등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권용준 이사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거동불편과 정서적 장애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마음 놓고 모실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해 사회복지 공부를 하고 요양원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요양원 출발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인들의 도움으로 짧은시일 내에 안정될 수 있었다”며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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