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검도회는 검도인들의 축제인 제12회 안양시 검도회장배 검도대회를 2일(토) 안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내빈 및 검도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회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박귀종 체육회장, 최병일 안양시 의장, 음경택 부의장, 강득구, 민병덕, 이재정 국회의원, 최돈익 만안 당협위원장, 임재훈 동안갑 당협위원장,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김재훈 도의원, 박준모 총무경제위원장, 윤경숙, 윤 해동 시의원 등 검도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축사에 나선 최병일 의장은 우리 민족의 전통 무술로 단순히 기량을 겨루거나 힘만이 아니라 예를 바탕으로 단련하는 무술인만큼 승자와 패자가 서로 격려하는 이름다운 스포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귀종 체육회장도 검도인들의 큰 잔치인 만큼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라며 혼과 명예를 지닌 무예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대회를 주최 주관한 노영란 검도회장은 대회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고 검도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에게 삶의 지혜와 참 의미를 배우는 것이 진정한 승리라고 말하고 여러분들께서 모두의 승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최종 우승은 김동진 검도관이 차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