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새마을회(회장 김의중)는 22일 안양5동 현충탑 주변 수리산 등산로 입구에서 새마을의 날 기념으로 새마을지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탄소중립 70만그루 나무심기 추진 잣나무 500그루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집중호우, 한파, 이상고온, 가뭄, 산불 등 재난ㆍ재해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목표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31개동에서 나무식재 및 꽃심기, 도시텃밭 조성 등 지역주민중심 탄소중립 실천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의중 회장은 “나무를 심는 일은 미래를 심는 일이라며 나무심기에 적극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안양시새마을회는 생애 반려나무 심기로 2022년도 비산1동 등산로에 소나무 50그루ㆍ박달공원에 과실수 50주를 식재 했으며, 2023년도에는 현충탑 등산로에 소나무 200그루를 식재하는 등 나무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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